빌보드차트 | 1984년 빌보드 연말차트 핫 100 싱글

    빌보드 연말 차트 100은 한 해에 가장 히트한 곡들의 순위를 1위에서 100위까지 매긴 차트입니다. 어떤 곡들이 1984년 한 해 가장 사랑 받았을까요? 8곡을 선곡했습니다.

    1984's Year End HOT 100 Singles


    1위 Prince - When Doves Cry

    마이클 잭슨의 영원한 라이벌인 프린스의 "When Doves Cry"가 1984년 연말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6집 <Purple Rain>의 첫 싱글로 사실 앨범명과 동명의 곡과 함께 프린스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뽑히는 곡입니다.

    5위 Phil Collins - Against All Odds (Take a Look at Me Now)

    필 콜린스는 프로그레시브 락밴드 "제네시스"의 드러머로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영국 뮤지션입니다. 198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해 80년대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음반판매량 3위라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죠. 
    여담으로 필 콜린스의 딸은 유명한 헐리우드 여배우입니다.  

    6위 Van Halen - Jump

    80년대 미국을 대표하는 락밴드인 밴 헤일런의 "점프"가 6위에 올랐습니다.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림픽이 열렸고 브루스 스프링스턴의 "Born in the U.S.A."와 함께 LA 올림픽을 상징하는 곡으로 꼽힙니다.


    8위 Lionel Richie - Hello

    1981년 연말차트에 "Endless Love"로 순위에 올랐던 라이오넬 리치의 2집 앨범 수록곡입니다. 

    10위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1970년대는 디스코가 메인스트림이었다면 1980년대는 신스팝이 주를 이룹니다. <뉴로맨틱스> 장르의 대표 주자 컬쳐 클럽의 "운명의 카멜레온"이 10위에 랭크됩니다. 컬쳐 클럽의 보이 조지와 뉴로맨틱스와 신스팝 장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위 Cyndi Lauper - Girls Just Want to Have Fun

    마돈나의 라이벌이자 1980년대 '팝의 여왕' 신디 로퍼가 1984년 혜성처럼 등장합니다. 데뷔곡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이 싱글 차트 2위에 오르고 이어 "Time After Time"이 1위(연말차트 17위), "She Bop"이 3위(연말차트 34위)에 오르는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She Bop"이란 곡은 한국에서 왁스가 <오빠>란 곡으로 리메이크 했었습니다.

    25위 Stevie Wonder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소울의 거장 스티비 원더의 곡으로 영화 <우먼 인 레드> OST에 삽입되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곡입니다. 

    39위 Billy Joel - Uptown Girl 

    빌리 조엘의 "업타운 걸"이 39위에 올랐습니다. 80년대 초중반 크게 히트한 노래로 그의 음악 커리어상 중요한 노래 중 한 곡입니다. 

    이 곡은 아일랜드 팝그룹 Westlife가 2000년에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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