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와 반지의 제왕
The Beatles (비틀즈)
1959년 결성되어 1970년까지 활동한 영국 밴드인 비틀즈는 역사상 가장 성공하고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밴드입니다.
J.J.R. 톨킨 (존 로널드 루엘 톨킨)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작가로도 유명한 J.J.R 톨킨. 그의 소설 <반지의 제왕>은 1954년부터 2년간 집필된 판타지 소설의 시작이자 바이블입니다.
비틀즈와 반지의 제왕
1965년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은 <반지의 제왕>에 흠뻑 빠져있었습니다. 존 레논의 소개로 비틀즈 멤버 모두 J.J.R. 톨킨의 소설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은 반지의 제왕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하고 자체적으로 기획까지 시작합니다. (워~) 멤버들이 맡고 싶었던 배역은 다음과 같습니다.존 레논은 골룸폴 매카트니는 프로도조지 해리슨은 간달프 (왜 잘 어울리지..)링고 스타는 샘
이어서 비틀즈가 결정한 감독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었습니다. 스탠릭 큐브릭은 흔쾌히 감독직을 수락합니다. (하지마!)
이렇게 비틀즈의 '반지의 제왕' 영화화는 거의 성공할 뻔했습니다.
J.J.R. 톨킨을 끊임없이 설득했으나 끝내 허락받지 못해서 영화는 무산되었습니다. (휴~)
톨킨은 왜 허락하지 않았을까요? 톨킨이 그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톨킨은 <반지의 제왕>이 영화화된다면 자신의 의도하지 않는 쪽으로 해석되고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재미있는 해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당시 톨킨의 아내가 아팠는데 옆집에서 락밴드가 연습 때문에 매일 시끄럽게 했고
아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톨킨은 락밴드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저는 비틀즈도 좋아하고 반지의 제왕도 좋아합니다.
영화화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건 왜 일까요?
음악적에서만큼은 영원한 비틀즈! 2023년 11월 2일 발매된 존 레논의 미공개곡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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