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역사 | 탄생부터 재즈의 시대까지


    역사와 함께 재즈가 탄생한 과정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재즈의 시대'에 대해 다루는 글입니다.

    재즈의 역사


    뉴올리언즈


    뉴올리언즈는 재즈의 고향이자 성지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아픈 과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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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8세기 루이지애나주는 프랑스령이었고 뉴올리언즈는 노예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흑인노예들은 노예일을 하면서 선창과 후창의 형태의 노동요를 불렀습니다.

    가스펠과 블루스

    흑인노예들은 주인들을 따라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노동요에 기독교적인 신앙심을 표현하면서 가스펠(Gospel)이란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신에게 아무리 신앙심을 표현해도 현실은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종교적으로 회의가 들고 신이라는 주제가 빠지게 되면서 블루스란 장르가 생겨납니다.

    크레올과 래그타임

    한편, 1850년대부터 유럽계 백인과 흑인 노예 사이에 혼혈들이 많이 태어나게 됩니다. 이들은 "크레올"로 불리며 지위도 보장받고 클래식 음악도 교육받게 되죠.

    하지만 노예제도가 폐지되자 아이러니하게도 크레욜은 흑인들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뉴올리언즈로 이주하고 흑인들과 같이 음악을 하면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합니다.

    래그타임은 19세기 후반 탄생한 연주 주법으로 클래식 박자를 벗어나 당김음을 활용해 엇박자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즈

    뉴올리언즈 유흥가 스토리빌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음악이 발전하게 되죠.
    이전의 가스펠과 블루스 그리고 래그타임이 합쳐져 재즈가 탄생합니다.


    시카고


    제 1차 세계대전(1914년) 이 발발하자 유흥가였던 스토리빌이 폐쇄되고 뮤지션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시카고로 이주합니다.

    재즈 시대

    금주법이 시행되자 '알카포네'는 밀주사업을 했고 술을 팔기위해 유흥문화를 발전시킵니다. 이 때부터 재즈 시대(1920년)가 시작됩니다. 영화 '시카고'가 이 시대를 그리고 있죠. 

    킹 올리버 크레올 재즈 밴드는 "Dipper Mouth Blues(1923년)" 곡을 발표했고 재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루이 암스트롱이 이 밴드의 멤버였습니다.

    스윙

    1929년 "대공항"이 발생했지만 "뉴 딜 정책"으로 대공항을 이겨냈고 금주법이 해지되면서 되살아난 경제에 춤바람나는 신나는 재즈 장르가 탄생합니다.

    바로 '스윙'이란 장르로 유명한 곡으로는 루이스 프라마의 "Sing Sing Sing(1937년)"이 있고 스윙의 왕으로 '베니 굿맨'이 잘 알려져 있죠.

    흑인들로부터 시작했지만 백인 재즈아티스트들이 탄생하면서 대중적인 음악장르임을 반증하게 됩니다.

    루이 암스트롱

    루이 암스트롱은 "Hello Dolly(1964년)"로 빌보드 1위에 오르고 "What a Wonderful World(1967년)"란 곡으로 재즈를 세계적으로 알리게 됩니다.

    미국의 국보

    1940년대에 '비밥'이라는 모던재즈의 전신이 탄생해 '쿨재즈'라는 장르와 대립하며 발전해 갔습니다. 
    1950년대에는 프리재즈, 1960년대에는 모던재즈, 1970년대는 퓨전 재즈까지 수많은 하위 장르를 탄생시키며 재즈 뿐 아니라 모든 음악 장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1987년에 이르러서 미국 의회에서는 재즈를 미국의 역사속에서 탄생한 국보라고 인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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