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빌보드 연말차트 핫 100 곡


    2016년 빌보드 연말차트는 일렉트로닉 뮤직이 강세인 가운데 힙합과 소울이 사랑을 받는 특징을 보이는 해였습니다.
    love yourself


    2016 Billboard Year-End Hot 100


    1위 Justin Bieber - Love Yourself

    이 곡은 원래 애드 시런이 자신의 앨범을 위해 만든 곡이지만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저스틴 비버에게 곡을 줘버렸습니다. 

    멜로디가 잔잔한 것이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힐링송 같지만 사실 가사를 보면 여자에게 그냥 너 자신이라 사랑하라고 맥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저스틴 비버 자신의 곡 "Sorry"를 밀어내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Sorry"는 연말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게 되죠.

    3위 Drake Feat. Wizkid, Kyla - One Dance

    멜로딕한 싱잉 랩의 선두주자인 드레이크의 곡이 3위에 오릅니다. 정규 4집에 수록된 곡으로 이 당시 드레이크의 가장 크게 성공한 곡이 되었습니다.

    7위 Adele - Hello

    영국 소울의 대표 주자 아델의 정규 3집 앨범 <25>의 수록곡입니다. 이 앨범은 천문학적인 판매고를 거두며, 아델을 세계 최고의 디바 중 하나로 만든 앨범입니다.

    같은 앨범의 곡 "
    When We Were Young"은 연말차트 83위에 올랐습니다.

    8위 Chainsmokers Feat. Daya - Don't Let Me Down

    2014년 #SELFIE 를 발매해 인지도를 알린 체인스모커스가 'Closer'로 12주 동안 빌보드차트 1위를 하면서 최고로 인기있는 DJ 반열에 올라섭니다. 

    Halsey와 함께한 'Closer'는 연말차트 10위, Rozes와 함께한 'Roses'는 연말차트 27위에 랭크됩니다.

    여기까진 참 좋은데, 머저리짓을 합니다. 멤버 앤드루 태거트가 레이디 가가, 리한나, 할시를 SNS에 공개적으로 디스하고 성희롱까지 트윗하고 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아무 생각없이 내뱉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표절 이슈가 많아서 논란이 일면 재빠르게 인정 -> 원작자와 합의. 패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2위 Lukas Graham - 7 Years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삶의 여정을 돌아보는 이 곡의 세계적인 히트로 덴마크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은 스타덤에 오릅니다. 

    밴드명은 보컬 루카스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17위 Calvin Harris featuring Rihanna - This Is What You Came For

    EDM 씬에서 데이비드 게타와 투톱을 이루는 스코트랜드 출신의 DJ 캘빈 해리스입니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가장 수입이 많은 DJ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인물입니다.

    이 곡은 그 당시 연인이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리아나가 피쳐링해 음악적 시너지가 폭발한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43위 Charlie Puth - One Call Away

    찰리 푸스의 음색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그의 초기 음악적인 커리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 곡 중 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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