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작가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들의 작품과 작품 회당 수입은 얼마인지 정리해봤습니다.
김은숙
작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더 글로리 등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를 통해 최고의 정점을 찍었지만 최근 작품 '더 킹'은 평행우주와 타임리프를 엉망진창으로 섞어서 망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글로리'로 다시 한 번 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원고료
- 파리의 연인 (2004) - 회당 3,000만원
- 도깨비 (2016) - 회당 7,000~8,000만원
- 미스터 션샤인 (2018 / 최고시청률 18.1%) - 원고료와 계약금을 합해 회당 1억원 이상의 수익. 최소 24억원을 받았을거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 더 킹 (2020 / 최고시청률 8.1%) - 마찬가지로 회당 1억 이상
- 더 글로리 (2022) - 회당 1억 이상
박지은
작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
표절 논란이 좀 있긴 하지만 모두 협의 없음으로 결론 났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는 김경옥 작가의 만화 '설희'를 표절했다고 논란이 되었지만 강경옥 작가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모티브는 2007년 영화 '맨 프럼 어스'에서 따 온 것 같습니다. 14,000년을 산 남자의 이야기로 모든 역사적 순간에 그가 있었다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훌륭하게 짜깁기 된 스토리 일 뿐 영화라 볼 수는 없는 작품입니다. 남자와 지인들이 대화만 하는 어떠한 영화적 장치도 없습니다.
원고료
- 사랑의 불시착 (최고시청률 21.7%) - 한국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흥행에 크게 성공하며 더군다나 김은숙 '더 킹'의 실패로 인해 박지은 작가가 최고의 원고료를 받는 작가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작품의 현실성이나 개연성은 부족하지만 '로맨스'에 특화 된 작가임은 분명합니다.
- 눈물의 여왕 (2024) - 1억을 훌쩍 넘겨 김은숙 작가와 함께 회당 1억을 받는 투 탑 체제의 작가입니다.
인기 작가
김수현
1975년부터 활동한 1세대 인기 작가로 회당 7천만-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세대교체가 된 것 같습니다.
대표작 -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청춘의 덫
임성한
막장 드라마의 대명사 임성한 작가는 편당 1,800만원 정도로 편 수가 많은 일일드라마 작가이기 때문에 드라마당 최고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로라 공주로 '5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김은희
장항준 결혼한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성공으로 회당 7~8천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수연
떠오르는 신성 작가로 '비밀의 숲', '라이프'의 작가입니다. 2017년 첫 작품 '비밀의 숲'이 2020년 8월 시즌 2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드라마 작가 평균 수입
연소득
하위 25% - 2,044만원
상위 25% - 4,377만원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