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차트 | 2004년 연말차트 핫 100 추천곡


    2004년 한 해는 어셔의 곡을 시작으로 크렁크 장르가 인기 장르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자 그럼 2004년 연말차트 곡들 중 7곡을 소개해드립니다.



    2004's Year End HOT 100 Singles


    1위 Usher featuring Lil Jon and Ludacris - Yeah!

    1990년대 말 갱스터 랩의 인기가 급감하기 시작했고 동부 팝 랩이 왕좌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남부힙합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릴 존은 크렁크를 만들고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어셔의 Yeah 로 메인스트림 장르로 자리잡게 됩니다.


    3위 Alicia Keys - If I Ain't Got You

    앨리샤 키스의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 두 번째 싱글곡입니다. 앨리샤 키스는 미국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교를 16살에 장학금을 받고 진학할 정도로 높은 지능을 갖고 있는 쉽게 말해 '천재'입니다. 

    음악적인 재능도 뛰어나 현재까지 그래미 어워드를 15개나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4위 Maroon 5 - This Love

    미국의 밴드 마룬 5의 곡이 연말 차트 4위에 올랐습니다. 이 때만 해도 팬이었는데 2012년 'One More Night'의 뮤직비디오에 욱일기가 등장하고 2019년 멤버 제시 카마이클이 션 레논(존 레논 아들)의 욱일기 옹호에 동조하면서 아웃시켜 버렸습니다. 세상에 들을 음악은 많이 있거든요.

    6위 Hoobastank - The Reason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얼터너티브 락밴드 후바스탱크입니다. 1994년 결성되었고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The Reason"의 모던락 스타일의 곡으로 이 곡만 듣고 얼터너티브 락밴드라 생각 못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곡이 포함된 앨범의 다른 곡들은 모두 하드한 스타일입니다.

    8위 OutKast - Hey Ya!

    90년대부터 남부 힙합을 대중화시킨 아웃캐스트입니다. 크렁크의 인기와 더불어 남부 힙합이 강세인 한 해인데요. 아웃캐스트의 멤버 안드레 3000의 개인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이 앨범은 2004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48위 Britney Spears - Toxic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4번째 정규 앨범 <In The Zone>의 두 번째 싱글로 그녀의 최고 히트곡 중 한 곡이라 소개해드립니다. 

    이 곡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Dance Recording 부문을 수상해 브리트니 최초의 그래미상 수상입니다.

    58위 Destiny's Child - Lose My Breath

    1997년 결성되어 걸그룹 데스티니 차일드입니다. 이들의 매니저는 '매튜 놀즈'로 멤버 비욘세의 아버지입니다. 그룹은 비욘세 위주로 돌아갔고 켈리 롤랜드가 간간히 존재감을 알리는 정도였습니다. 코러스를 견디다 못한 멤버 두 명이 탈퇴했고 새로운 멤버를 뽑아서 활동하게 되죠.

    이 곡은 그녀들의 마지막 정규앨범 <Destiny Fulfilled>의 첫 싱글곡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2006년 데스티니 차일드는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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