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과 왕의 귀환 줄거리 요약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인 <두 개의 탑>과 세 번째 영화 <왕의 귀환>의 줄거리를 요약해 드립니다.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줄거리

사우론과 사루만은 아이센가드에 있는 사루만의 탑 '오르상크'와 사우론의 정신이 머무고 있는 '바랏두르' 이 두 개의 탑을 거점으로 인간의 도시 로한부터 점령해 가기 시작합니다.

 원정대에서 떨어진 프로도와 샘은 쫒아오던 골룸을 붙잡아 검은 문으로 안내하게 만듭니다, 검은 문에 도착했지만 스미골(골룸이 호빗일때 이름)은 다른 길이 있다며 다른 동굴로 안내합니다. 프로도와 샘은 이동 중 사루만의 군대를 습격한 곤도르 병사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한편 아라곤, 에골라스, 감리는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오크를 추적해 로한에 도착합니다. 메리와 피핀은 오크에게 도망쳤지만 숲에서 엔트에게 잡히고맙니다. 아라곤 일행은 숲에서 발록을 무찌르고 돌아온 회색의 마법사에서 레벨업한 백색의 마법사 간달프와 재회합니다. 간달프는 로한의 왕 세오덴의 정신을 조종하던 사루만을 떼어내고 세오덴은 헬름 협곡으로 백성들 이주시킵니다.

 

 간달프는 세오덴이 정신지배를 받을 때 추방한 로한의 군대를 찾으러 가고 아르곤 일행은 헬름 협곡으로 같이 이동하던 중 사루만의 군대와 전투합니다. 아라곤은 전투 중 낭떠러지로 추락했다가 살아돌아오고 엘론드는 요정 군대를 보내 사루만의 수 만의 군대와 수성전을 벌입니다 성이 함락되기 직전 간달프와 로한의 군대가 도착해 전세는 역전되고 헬름 협곡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프로도와 샘을 붙잡은 군대는 보로미르의 동생 파라미르가 이끄는 군대였습니다. 프로도를 데리고 곤도르에 도착했지만 나즈굴이 습격해 파라미르는 반지의 위험성을 깨닫고 프로도와 샘을 풀어줍니다.

 메리와 피핀은 엔트와 아이센가드를 가서 엔트 친구들이 죽은 것을 발견합니다. 이에 분노한 엔트는 다른 엔트를 불러모아 아이센가드를 공격해 초토화 시킵니다. 이로써 사루만은 참패했고 분노한 사우론과의 전투만 남게됩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줄거리

프로도와 샘은 골룸과 함께 다시 모르도르를 향해 떠납니다. 죽음에 도시 미나스 모르굴에 도착해 모르도르로 향하는 비밀의 계단을 오르려 하고 사우론의 대군이 곤도르를 향해 진군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메리와 피핀은 곤도르에서 간달프 일행과 만납니다. 사루만은 자신의 탑 오르상크에 갇혔고 힘을 잃어버립니다. 사우론은 곤도르 미나스 티리스를 노리고 간달프는 곤도르를 향합니다. 곤도르의 섭정왕은 간달프의 말을 듣지 않고 아라곤에게 왕위를 넘길 생각도 없습니다. 간달프는 몰래 봉화에 불을 붙여 로한에 도움을 요청하고 로한의 군대가 곤도르로 진격합니다. 한편 섭정왕은 아들 파라미르를 사지로 내몰고 파라미르는 다치게 됩니다. 간달프는 섭접왕을 내몰고 직접 전투를 지휘합니다. 역부족인 상황에서 탑이 뚫리고 오크들이 성 안에 침입해 전세가 기울었다고 생각한 순간 로한의 군대와 세오딜과 딸 에오윈이 도착해 오크를 칩니다. 아라곤은 죽은자들을 소환해 무시무시한 병력으로 올리펀트와 오크를 무찌릅니다. 왕의 귀환입니다.

 골룸의 간계로 프로도는 샘을 내치고 골룸에게 속아 실롭(거미)이 있는 동굴로 들어가게 됩니다 동굴에서 길을 헤매고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다시 거미에게 물립니다. 이때 샘이 돌아와 프로도를 구하지만 이번엔 오크가 나타나 프로도를 데려갑니다. 샘을 프로도를 구출해 불의 산으로 향합니다.

 

 곤도르를 지켜낸 간달프와 아르곤 일행은 프로도가 불의산으로 갈 수 있게 어둠의 문에서 오크 군대와 사우론의 눈을 유인합니다. 프로도와 샘은 힘겹게 불의 산으로 기어올라가고 아라곤과 일행은 오크와 최후의 전후를 시작합니다. 불의 산에 도착해 프로도는 반지를 포기하지 못하고 던지지 못합니다. 그 때 골룸이 나타나 손가락을 물어뜯고 프로도와 몸싸움을 벌이다 반지와 함께 용암속으로 떨어집니다. 반지는 녹아 모르도르는 붕괴하고 사우론은 소멸되었으며 오크들도 도망칩니다. 프로도와 샘은 간달프와 독수리에게 구출되고 곤도르로 옵니다.

 아라곤은 드디어 곤도르의 왕이 되고 세상을 구한 호빗들에게 곤도르가 절을 합니다. 제4시대가 열리는 순간입니다.

 

 호빗은 샤이어로 돌아가고 요정들은 중간계를 떠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마술사 왕에게 찔린 상처가 낫지 않던 프로도는 요정들이 프로도의 공적을 높이 사서 같이 발리노르로 떠나게 허락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