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추억의 초인들
초인
600만 달러의 사나이 (The Six Million Dollar Man)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초인은 "600만 달러의 사나이"로 배우 "리 메이저스"가 스티브 오스틴 역을 맡았습니다.
미국 ABC 1974~1978년 방영한 드라마로 한국에서는 1988~1989년 방영되었습니다.
사고로 다리를 잃은 스티브 오스틴을 정부에서 600만 달러를 들여 사이보그 생체공학(Bionic)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듭니다.
생체공학으로 탄생한 능력을 살펴보면 눈은 20배 줌, 열 감지 센서, 밤에도 훤히 볼 수 있고 팔은 불도저급 출력과 손 끝 센서로 회로 검사기 기능이 있습니다. 다리는 시속 96km 달리는 그야말로 초인 중에 초인입니다.
소머즈 (바이오닉 우먼)
다음으로 소개할 초인은 소머즈입니다. 소머즈역은 "린지 바그너"가 맡았으며 방영은 MBC 1977년, KBS 1991년 방영. 2007년 리메이크되었습니다.'600만 달러의 사나이' 스핀오프 드라마로 스티브의 약혼녀이자 테니스 선수였던 소머즈가 사고로 오른쪽 팔, 오른쪽 귀에 생체 공학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야말로 20세기 최강의 커플이 아닐까 싶네요.
소머즈의 능력은 엄청난 청각을 보유해 동물보다 더 잘 듣는 인간입니다.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 (The Incredible Hulk)
이미 마블 시리즈로 잘 알려진 헐크입니다. 미국 CBS에서 1977년부터 방영한 TV 드라마 로 세계관은 마블 헐크 세계관과 같습니다.
내 친구 바야바 (Bigfoot and Wildboy)
다음 초인은 온 몸에 털이 뒤덮혀 있습니다.
미국 ABC 1977~1979년에 방영한 28부작 드라마로 숲 속에서 자란 야생소년과 빅풋 바야바의 모험을 그립니다.
바야바는 엄청난 점프력을 갖고 있습니다.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해준 다음 외모로 놀라게 만드는 것이 특기입니다.
날으는 슈퍼맨 (The Greatest American Hero)
다음으로 소개할 초인은 슈퍼맨입니다. 요즘 DC의 슈퍼맨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MBC에서 1981~1983년 44개의 에피소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외계인에게서 지구의 악과 싸워달라고 초능력 수트를 받았는데 설명서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혼자서 좌충우돌 수트의 사용법을 알아가는 것이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였습니다.
주인공은 윌리엄 캣 (1951년생)이 연기했습니다.
전격 Z 작전 (Knight Rider)
전격 Z 작전의 히어로는 사람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1982~1986년 방영한 드라마로 한국에서는 KBS에서 1985~1987년 방영되었습니다.
로그라인을 살펴보면, 살해당할 뻔한 전직 형사 마이클 롱이 갑부를 만나 새로운 신분과 키트(K.I.T.T)라는 최첨단 자동차를 얻게 되어 법질서재단이라는 공공정의집행기관의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마이클" 역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후에 인공지능 컴퓨터,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됩니다.
로보캅 (Robocop)
1987년부터 상영된 디스토피아(역 유토피아) 영화 시리즈입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로보캅이 된 주인공이 악과 싸우며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피터 웰러 (1947년생)"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시리즈입니다.
초인 플래시맨
DC의 히어로가 또 등장하네요. MBC에서 1990~1991년 방영되었습니다.
DC코믹스의 플래시맨 맞습니다. '베리 알렌'이 실험실에서 번개를 맞고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주인공은 "존 웨슬리 쉽 (1956년생)"이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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