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민과 러브홀릭


    대한민국 모던 락 밴드 "러브홀릭스"에 대한 글입니다. 러브홀릭은 강현민과 이재학 그리고 보컬 지선으로 구성되었던 밴드입니다. 그 주축에는 강현민이 있습니다.

    일기예보



    일기예보는 제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1991년)에서 은상에 입상한 강현민이 나들(박영렬)과 1993년 결성한 그룹입니다. 1996년 3집 <좋아 좋아> 앨범에 '인형의 꿈'이라는 명곡이 탄생합니다. 

    1999년 나들의 간경화로 인한 건강악화로 일기예보는 안타깝게도 해체하게 됩니다.

    강현민

    일기예보가 해체한 후 강현민은 솔로 앨범 'She'를 내놓게 되죠. 앨범 타이틀곡 '늘'입니다. 




    러브홀릭



    강현민은 솔로활동 후 이재학과 '러브홀릭'이란 그룹을 만들고 오디션을 통해 여자 보컬 '지선'을 선발합니다. 지선은 홍대 인디밴드 '위저드'의 리더로 공개오디션에서 600 : 1의 관문을 뚫고 러브홀릭에 발탁됩니다. 2003년 1집 앨범 <Florist>이 발표되었습니다. 러브홀릭이 부르는 '러브홀릭'이 데뷔곡이죠.

    2003년 러브홀릭 3집 <nice dream>을 발표합니다. 일기예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그대만 있다면'이란 곡과 '화분'이란 곡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7년 지선은 러브홀릭을 탈퇴합니다. 다른 밴드들에 비해 보컬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껴서 스스로 탈퇴했다고 음악 방송 프로그램'슈가맨'에서 지선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러브홀릭스

    2008년 러브홀릭은 그룹명을 '러브홀릭스'로 바꾸고 디지털 싱글로 발표합니다.  
    싱글로 발표된 곡은 알렉스, 호란, 이승렬, 박기영 등이 함께 부른 영화 <국가대표> 주제곡 'Butterfly'란 곡입니다.

    2009년 16명의 객원 보컬이 참가한 정규앨범 <In the Air>을 발표합니다. 그중 '아픔'이란 곡을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은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신 '장은아'님이 부르신 곡입니다. 




    지선

    러브홀릭에서 탈퇴한 지선은 2009년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고 1집 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을 발표합니다. '그는 널 사랑하지 않아'란 곡이 사랑을 받았죠.

    이렇게 지선은 솔로활동과 CCM가수로, 이재학은 영화음악 프로듀서로, 강현민은 락밴드 '브릭'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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