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가신다면 저녁식사 후 음악과 함께 술 한잔하는 것도 이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중 하나입니다. 재즈바를 몇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앙마이 재즈바
North Gate (노스게이트) Jazz Co-Op
노스게이트 재즈바는 치앙마이 올드타운 북쪽 문 근처에 위치해 있는 가장 인기있는 재즈바입니다. 2005년에 문을 열어 현지인과 전세계 관광객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매일 밴드가 공연을 하며, 재즈 뿐 아니라 락 밴드까지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화요일에서 '잼데이'로 누구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으며, 주말이나 특별 이벤트도 자주 열립니다.
이벤트가 인기 있는 밴드가 출연하는 날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음료는 250바트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The a ter
노스게이트가 감성이라면 씨어터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예술적인 외관과 통창이 있고 노스게이트와 달리 어느 자리나 무대가 잘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재즈바로 운영되며 창클란 '나이트바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대는 다른 재즈바에 비해 좀 비싼편이며 공연 라인업은 인스타그램 @theater_cnx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owntown Vegan Garden
다운타운은 비건 레스토랑으로 올드 시티 동쪽 문 '타페게이트'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습니다.치앙마이 밴드
3d we are the band
3d 밴드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치앙마이 바에서 티켓 파워가 가장 쎈 것처럼 느껴집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프론트맨인 "토시"의 비주얼과 무대매너가 독보적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장르는 여러 장르를 하나 락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밴드입니다. 특이하게 리듬악기가 드럼, 베이스, 퍼커션 3명이나 있습니다. 3d band의 스케줄은 인스타그램 @3dwearetheband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재즈바는 '마호리 재즈바', '모먼츠 노티스', '타페이스트' 등이 있습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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