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댄스 장르 - 올드스쿨 뉴스쿨


    스트릿댄스 순수무용으로부터 유래되지 않은 대중문화 기반의 춤을 일컫는 용어로 어떠한 장르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릿댄스



    올드 스쿨

    올드 스쿨과 뉴 스쿨을 구분하는 기준은 1990년대 이전과 이후로 구분합니다. 그 이유는 1990년대 이후로 음악스타일이 바뀌고 그에 맞춰 새로운 춤이 발전되었기 때문인데요. 절대적인 구분 기준은 아닙니다. 

    비보잉 (B-Boying)

    1970년대 초 미국 뉴욕 브롱스 클럽등에서 DJ들이 추던 춤이 비보잉의 시작입니다. 
    • 동작 - 탑락, 다운락, 파워무브, 프리즈 등

    팝핑 (Popping)

    1970년대 말 미국 서부에서 부갈루 샘(Boogaloo Sam)에 의해 시작된 춤입니다. 
    • 팝 - 목, 다리, 팔 등의 근육의 빠른 수축과 이완을 이용해 움직이는 동작
    • 텃팅(Tutting) -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에 등장하는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알려졌으며 킹 텃(몸과 팔 라인을 이용해 직각으로 모양을 만드는 스타일)과 핑커 텃(손가락 춤) 스타일이 있습니다.

    락킹 (Locking)

    1970년대 돈 캠벨에 의해 시작된 춤으로 자물쇠가 잠기듯(Locking) 몸이 툭하고 멈추는 것이 특징인 장르입니다. 

    왁킹 (Waacking)

    1970년 미국 서부 게이클럽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주로 팔과 손의 움직임이 강조되는 스타일입니다.
    • 동작 - 트월(박자에 맞춰 주로 팔을 움직이는 동작), 익스텐션, 포징 등

    댄스홀

    1970~80년대 자메이카에서 탄생한 춤 장르로 힙, 가슴 사용이 많고 웨이브나 아이솔레이션이 많이 들어가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뉴스쿨


    힙합

    힙합 음악에 맞추어 추는 춤들을 일컫는 말로 광범위하게 스트릿 댄스 자체를 뜻하는 말로도 쓰여집니다. 비보잉, 팝핑, 크럼프를 모두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뉴스쿨 힙합은 크고 둔탁한 동작을 구사하기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동작들과 스텝을 구사합니다. 

    하우스

    클럽과 더불어 클럽 지향적인 댄스 장르로 하우스 음악과 박자에 맞춰 추는 발 스텝과 플로워 워크가 특징인 춤입니다. 하우스 댄스의 대모로 불리는 'Marjory Smarth'가 유명합니다.
    • 풋워킹, 잭킹, 로프팅
    • 셔플, 크로스로드, 스케이트, 루즈레그, 차차

    크럼프 (Krump : Kingdom Radically Uplifed Mighty Praise)

    1999년 생겨난 '신에 대한 찬양'이라는 의미의 춤으로 고릴라 몸짓이 기본 베이스 동작입니다. 타이트 아이즈(Tight Eyez)가 창시.
    • 동작 - 체스트 팝(가슴을 튕기는 동작), 스텀프(발구르기), 암 스윙(팔 휘두르는 동작), 싱크, 퍼즐, 뱅, 킬 오프

    보깅

    '보그' 잡지 모델의 포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춤

    아프로 

    가나,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래된 스텝, 레크워크가 중점인 댄스 장르로 2010년대 이후로 더 유명해진 장르입니다. 리듬, 그루브, 골반 사용 등에 중점을 두었고 신나고 파티 분위기의 빠른 비트의 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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