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파티 소개와 전시회
호암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생존작가의 개인전을 엽니다. 바로 '니콜라스 파티'의 작품들이 전시되는데요. 이 글에서는 니콜라스 파티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작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니콜라스 파티 (Nicolas Party)
니콜라스 파티는 1980년생으로 스위스 작가입니다. 파스텔로 그린 초현실적인고 몽환적인 그림이 유명합니다.
유년 시절부터 그래피티를 체험하고 대학에서는 영화, 그래픽디자인, 3D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으며, 아티스트 그룹을 결성해 미술, 음악, 퍼포먼스가 융합된 전시와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다양한 작가, 모티프, 양식, 재료를 자유롭게 참조해 니콜라스 파티만의 독자적인 이미지를 창조합니다. 18세기 이후 유럽에서 잊혀진 파스텔화를 소환해 풍경, 정물, 초상 같은 회화를 재해석합니다.
대표작
니콜라스 파티의 대표작은 'Sunset(2021)'으로 이 작품은 단순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 |
Nicolas Party, Sunset, 2021 |
올해 프리즈 서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갤러리 '하우저앤워스'가 니콜라스 파티의 회화 "Portrait with Curtains"(2021)를 아시아 개인 소장가에게 33억원에 판매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파티 'DUST' 전
니콜라스 파티 : 더스트
- 장소 : 호암미술관
- 기간 : 2024년 8월 31일 ~ 2025년 1월 19일
- 시간 : 화요일 ~ 금요일 / 10:00 ~ 18:00
- 관람료 : 성인 14,000원
- 전시해설 : 14:00, 16:00
- 참고 : 큐피커앱 오디오 가이드 무료, 사진촬영 가능, 주차 유료
- 사이트링크 : 호암미술관
전시 제목 '더스트'는 작가에게 파스텔은 지극히 연약하고 일시적인 재료로 파스텔화는 '먼지로 이루어진 가면'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파스텔 변화는 전시 동안에만 존재하고 "더스트"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전시 작품
- 기존 회화 및 조각 : 48점
- 신작 회화 : 20점
-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파스텔 벽화 : 5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