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 드라마 "전부 애거사 짓이야" 궁금한 점들
디즈니플러스 마블 드라마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드라마 <전부 애거사 짓이야>가 한참 방송 중인데요.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과 보면서 궁금한 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시청 전
Agatha all along
"전부 애거사 짓이야"라고 해석된 영어 제목은 "Agatha all along"입니다. 이 표현은 <완다비전> 에피소드에서 나온 노래입니다.Who's been messing up everything? (모든 걸 망쳐 놓은 건 누구?)It's been Agatha all along (그건 처음부터 내내 Agatha 였지.)
완다 비전에서 애거사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빌런은 아니지만 완다의 힘을 빼앗기 위해 접근해 완다를 스칼렛 위치로 각성시키는 중요한 캐릭터입니다.결국 완다에게 패배해 현실 조작 마법으로 웨스트뷰에서 '시끄러운 참견쟁이 이웃' 역할로 살아가게 됩니다.
완다에 대해
스칼렛 위치가 된 완다는<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다크홀드의 흑마법으로 다른 차원의 두 아들을 찾으려다 타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와 차원 여행 능력을 가진 차베즈의 힘으로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모든 차원의 다크홀드를 제거하고 운다고어의 유적을 무너뜨리며 파묻히게 됩니다. 완다는 과연 죽었을까요?
시청 후 궁금한 점들
지금부터는 드라마 내용을 다루게 되므로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완다 비전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던 애거사가 누군가에 의해 현실 조작 마법이 깨지게 됩니다. 자신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마녀들과 "마녀의 길"로 떠나는 내용입니다.
마녀의 길
마녀의 길은 마법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갈 수 있는 평행 차원으로 여정을 완료하면 축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능력들을 지닌 마녀 집회가 모여야 '마녀의 길'로 통하는 문을 열수 있습니다.'틴'의 정체
마녀 집회의 일원을 아니지만 마녀의 길로 동행하게된 틴. 5화에서 애거사에게 '넌 네 엄마와 똑닽다' 라는 말을 듣자마자 스칼렛 위치의 왕관 같은 것이 틴의 머리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후 마인드 컨트롤로 다른 마녀를 조종해 애거사를 던져버리고 마치 스칼렛 위치의 아들 '빌리'같은 떡밥이 던져졌습니다.완다의 쌍둥이 아들들은 원래 완다가 환상으로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원래 실존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사람이 된 이유에 "메피스토"가 관여한 것 같습니다.
완다의 스핀오프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완다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스칼렛 위치의 솔로 영화를 위한, 완다에 대한 떡밥을 던져주는 드라마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 이후 스칼렛 위치가 "마녀의 길"에 잠들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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